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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말

岡邨(강촌) 2021. 8. 7. 13:21

      ♣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말 눈으로 보이지 않고 볼 수도 없는 사람들 깊게 인연을 맺고도 세월 보내 듯 마음에서 멀어진 사람들 서로가 불편한 말 한마디 주고받은 적 없으면서 바람처럼 공기처럼 잊혀져 가는 좋은 사람들 나 살아 다시 볼 수 없고 나 살아 이름만 기억 될 멋진 우정을 나눈 사람들 가슴으로 뜨겁게 그 사람들을 불러들이고 나 홀로 외롭게 인사를 건낸다 당신 잘 지내요? 친구 잘 있는가? 궁금함을 풀어내며 마시는 커피 한 잔에 눈시울이 달아올라 뜨거워진다. 친구야 보고 싶다..? 당신 만나고 싶다..? 아침의 커피향에 그대들만 가득가득 여울지니. 나도 이제 추억만 먹는 영락없이 눈물 많은 세월 먹방이 되었다네. 당신 건강하세요. 친구야 건강하시게... 인생의 찻잔을 들고 말하네 눈으로 보이지 않고 볼 수도 없는 사람들 깊게 인연을 맺고도 세월 보내 듯 마음에서 멀어진 사람들 "그대와의 소중한 시절이 정말 행복했었다네.“ ♣ 출처: 약손을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 글쓴이: 화타(金承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