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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 지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어떻게든 지지 않으려고너무 발버둥 치며 살아왔습니다.너무긴장하며 살아왔습니다.지는 날도 있어야 합니다.비굴하지 않게 살아야 하지만너무 지지 않으려고만 하다 보니사랑하는 사람, 가까운 사람,제 피붙이한테도지지 않으려고 하며 삽니다.지면 좀 어떻습니까.사람 사는 일이이겼다 졌다 하면서 사는 건데절대로 지면 안 된다는 강박이우리를 붙들고 있은 지오래되었습니다.그 강박에서나를 풀어주고 싶습니다.♣ 도종환 / '그대 언제 이 숲에 오시렵니까 '중에서 -"Memory (추억- (뮤지컬 캣츠 OST) - Lloyd Webber Ann

현재를 즐기는 것이 가장 현명한 지혜다

◉ 현재를 즐기는 것이 가장 현명한 지혜다 우리 삶의 모든 시간은 단 한 순간만 '존재한다'일 뿐이고, 그다음엔 영원히 '존재했다'가 된다. 생명의 샘을 끊임없이 채울 수 있다는 은밀한 의식이 우리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하고 있지 않다면, 우리는 어쩌면 흘러가는 짧은 생을 보며 미쳐 버리고 말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현재를 즐기고 그것을 삶의 목적으로 삼는 것이 가장 현명한 지혜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오로지 현실만이 실재하는 것이며, 다른 모든 것은 단지 사고의 유희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또한 현재를 삶의 목적으로 삼는 것이 가장 어리석은 짓인지도 모른다. 다음 순간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것, 꿈처럼 완전히 사라져 버릴 것을 진지하게 추구할 가치는 없기 때문이다.♣ 쇼펜하우어 / ..

카테고리 없음 2026.10.20

아픈 손가락을 드러내지 마라

♣ 아픈 손가락을 드러내지 마라 / 발타자르 그라시안 -당신이 아픈 손가락을먼저 나서서 드러내는 순간모두가 그곳을 찌를 것이다.아프다고 하소연하는 버릇을 버려라.악의는 늘 약한 곳을 노리며아픈 곳만 찾아 돌아다닌다.그리고 그 아픈 부위를 찌를 시도를수천, 수만 번 반복한다.때문에 신중한 사람은 결코자신의 상처를 쉽게 드러내지 않으며,개인적인 불행을 여기저기 발설하지도 않는다.때로는 운명조차도 당신의 가장 아픈상처를 찔러대며 즐거움을 느낀다.그러니 아픈 것도,기쁜 것도 쉽게 드러내지 마라. "가장 훌륭한 사람은모든 것을 버리고 단 하나를 선택한다영원한 명예가 그것이다그는 이것 하나만을 취하고나머지 소멸해 버릴 것들은 미리 버린다명예를 선택하는 사람이 되자명예는 영..

카테고리 없음 2026.10.19

슬픔은 이제

♣ 슬픔은 이제 / 유병록 -아무렇지 않은 척고요해진 척회사에서는 손인 척 일하지술자리에서는 입인 척 웃고 떠들지거리에서는 평범한 발인 척 걷지슬픔을 들킨다면사람들은 곤란해할 거야 나는 부끄러워질 거야네가 떠오를 때마다고개를 흔들지 몸속 깊숙한 곳으로 밀어두지구덩이 속에서 너는 울고 있겠지만내가 나에게 슬픔을 숨길 수 있을 때까지모르는 척내가 나에게 속일 수 있을 때까지괜찮은 척

카테고리 없음 2026.10.17

무심코 지나치지 마세요

♣ 무심코 지나치지 마세요 / 정한경 -​우리는 때로 상대의 서운함을 가볍게 여기곤 합니다. 자신의 소홀함으로 상대가 서운함을 품었다는 생각은 하지 못하고,상대가 가진 마음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 알지 못하고, 상대를 외로움에 방치하곤 합니다. 소중한 사람을 잃지 않기 위해서우리는, 상대의 마음을 자주 들여다보려는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그리고 자신을 돌아봐야 할 것입니다.나의 소홀함으로 마음의 차이가 생겨 버린 것은 아닌지. 나도 모르게 상대의 소중함을 잊어버린 것은 아닌지.안타깝지 않나요. 단지 ‘차이’로 인해 관계가 끊어지게 된다는 것이 말이에요.서운함을 가볍게 흘려보내, 상대가 멀어짐을 준비하도록 내버려 두지 마세요.​소중한 사..

카테고리 없음 2026.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