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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이야기

岡邨(강촌) 2022. 11. 2. 16:07
 
      ♣ 마음의 이야기 아침에 일어나면 세수를 하고 거울을 보듯이, 내 마음도 날마다 깨끗하게 씻어 진실이라는 거울에 비추어 보면 좋겠습니다.​ 집을 나설 때 머리를 빗고 옷매무새를 살피듯이, 사람 앞에 설 때마다 생각을 다듬고 마음을 추슬러 단정한 마음가짐이 되면 좋겠습니다.​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고 치료를 하듯이, 내 마음도 아프면 누군가에게 그대로 내보이고 빨리 나아지면 좋겠습니다. 책을 읽으면 그 내용을 이해하고 마음에 새기듯이, 사람들의 말을 들을 때 그의 삶을 이해하고 마음에 깊이 간직하는 내가 되면 좋겠습니다.​ 위험한 곳에 가면 몸을 낮추고 더욱 조심하듯이, 어려움이 닥치면 더욱 겸손해지고 조심스럽게 행동하는 내가 되면 좋겠습니다.​ 어린아이의 순진한 모습을 보면 저절로 웃음이 나오듯이, 내 마음도 순결과 순수를 만나면 절로 기쁨이 솟아나 행복해지면 좋겠습니다.​ 날이 어두워지면 불을 켜듯이, 내 마음의 방에 어둠이 찾아 들면 얼른 불을 밝히고 가까운 곳의 희망부터 하나하나 찾아내면 좋겠습니다. ♣ 정용철 / 「마음이 쉬는 의자」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