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사람이 그립다/ 나태주 -
혼자서 쓸쓸한 날
저절로 떠오르는 사람
다정스레 웃는 얼굴
내게 있는가?
할 일 없어 시내에 나가
차나 한잔 마셔야지 생각하며
버스에 올랐을 때 절로
입술에 붙는 이름 내게 있는가?
많은 사람 아니다
더더욱 많은 이름 아니다
오직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이
오늘 나는 매우 그리운 것이다.
당신은 나의 등불입니다
/ 美風 김영국 -
얼룩진 내 마음을
포근한 사랑으로 평온을 찾아준
당신 당신은 나의 등불입니다
과거 속에서 헤매는 내 기억의
불안정을 해소시켜
안락한 현재를 마음에 담아준
당신 당신은 나의 아침이고
하루를 지탱해 주는 활력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