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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차이

岡邨(강촌) 2019. 5. 23. 14:42
기쁨&진실
      ☆ 작은 차이 ☆ 호텔 경영자 칩 콘리가 직원들에게 각자의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기 위해 실험을 했다. 이틀 동안 호텔 규정에 따르지 말고 알아서 일하라고 한 것이다. 직원들은 베개를 예전처럼 정성껏 부풀리지 않고 대충 처리하는 한편, 욕조도 광이 날 정도를 닦지 않고, 수건도 가지런히 정리하지 않았다. 그렇게 이틀 동안 열정 없이 평범하게 일했다. 결과는 바로 나타났다. 예전에 비해 손님들은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잘하지 않았다. 안내 데스크 직원들에게 룸서비스를 부탁할 때도 퉁명스럽게 말했을 뿐 아니라 아침을 먹을 때 팀도 조금 남겼다. 실험 후 호텔에 머문 손님들에게 서비스의 질을 물었다. 그러자 한결같이 작은 부분들이 아쉬웠다고 답했다. 그런 작은 부분들이 훌륭한 호텔을 만드는 요소였던 것이다. 칩 콘리는 이처럼 직원의 행동이 손님에게 어떤 여향을 미치는지 깨닫게 함으로써 짧은 기간에 미국의 최고의 호텔로 성장시켰다. 한 직원은 자기 일의 중요성을 깨달으며 이렇게 말했다. “매일 여덟 시간 이상 일하고도 지치기보다 오히려 더 힘이 날 때, 당신이 옳은 결정을 했다고 느낄 겁니다. 마음이 담기지 않은 일은 당신을 지치게 만들지만 의미를 가지고 하는 일은 힘을 줍니다." ♣ 출처: 월간 좋은 생각/ 신은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