岡邨(강촌)
2016. 5. 19. 14:05

♡ 매듭이 있다면 풀고 가자 ♡
세상 살면서 어찌 나를 싫어하고
질시하는 사람이 없겠는가?
내가 잘 나가던 못 나가던 질시하거나
질타하는 이웃은 있다.
그 문제를 잘 헤아리는 지혜가 그 사람의
인생의 길을 결정해 주는 지표인 것이다.
사람들의 심성은 대개가 남을 칭찬하는
쪽보다 남을 흉보는 쪽으로 치우쳐져 있다.
그 치우쳐져 있는 것을 바르게 세우는 것이
교육이요, 수련이며 자기 성찰인 것이다.
그 모든 수단들이 자기에게 도전하는
적을 없애는 좋은 방법이다.
그래서 옛말에 이렇게들 말한다.
백 명의 친구가 있는 것보다 한명의 적이
무섭다고 했다.
맞는 말이다.
백 명의 친구가 나를 위해준다 해도
마지막 한명의 적이 나를 무너뜨리기엔
충분한 것이다.
그래서 세상사는 것을 뒤돌아보라는 것이다.
지금 내가 강하고 세다고 보잘 것 없는 사람들
무시했다간 언젠가는 내 앞에 강한 사람이
서 있게 된다는 것 그것은 거짓 없는 현실이다.
어쩌다가 행여 매듭이 만들어진 부분이
있다면 반드시 풀고 가자.
오래도록 풀지 않고 있으면
훗날 아주 풀기 힘든 매듭이 될 수 있다.
- 좋은 글 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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