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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히 생각해 볼 좋은 한 마디

岡邨(강촌) 2020. 11. 24. 14:04
      ♡ 곰곰히 생각해 볼 좋은 한 마디 늙은 랍비가 제자들에게 거룩한 기도를 올리는 시간인 밤이 끝나고 낮이 시작되는 때를 무엇으로 알 수 있느냐고 물었다. 한 제자가 대답했다. “멀리 있는 짐승을 보고 그것이 개인지 양인지를 알 수 있을 때입니까?” 늙은 랍비가 말하길 “아니다.” 다른 제자가 대답했다. “자신의 손금을 분명히 볼 수 있게 되는 때입니까?” 또 다른 제자가 대답했다. “멀리 있는 나무를 보고 그것이 무화과인지 배나무인지를 알 수 있는 때입니까?” 늙은 랍비가 말하길 “아니다.” 랍비는 번번이 이렇게 대답했다. “그러면 어떤 때입니까?” 제자가 캐물었다. 늙은 랍비가 말하길 “그것은 모든 남녀를 보고 그들이 너희의 형제요, 자매임을 알 수 있는 때이다. 그 전까지는 여전히 밤이니라.” 한 제자가 물었다. "그게 무슨 말씀입니까?" 늙은 랍비는 대답했다. "그 말뜻을 깨칠 때가 낮이니라" ♣ 출처: ‘좋은 글과 좋은 음악이 있는 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