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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밥그릇

岡邨(강촌) 2016. 6. 1. 17:09

      엄마의 밥그릇 가난한 집에 아이들이 여럿. 그래서 늘 배고픈 아이들은 밥상에서 싸움을 했습니다. 서로 많이 먹으려고... 엄마는 공평하게 밥을 퍼서 아이들에게 나눠주고 마지막으로 엄마 밥을 펐습니다. 엄마는 항상 반 그릇을 드신 채 상을 내가셨습니다. 아이들이 밥을 달라고 졸랐지만 절대로 더 주는 법이 없었습니다. 어느 날 배고픔을 못이긴 막내가 엄마 밥을 먹으려 수저를 뻗었다가 형이 말리는 바람에 밥그릇이 그만 엎어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순간적으로 엄마가 막내를 때렸습니다. 막내는 엉엉 울었습니다. 형이 쏟아진 밥을 주워 담으려고 했을 때였습니다. 아! 아이들은 저마다 벌어진 입을 다물 줄 몰랐습니다. 엄마의 밥그릇엔 무 반 토막이 있었습니다. 엄마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밥을 더 주려고 무를 잘라 아래에 깔고 그 위에 밥을 조금 푸셨던 것입니다. 아이들은 그제야 엄마의 배고픔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따스한 엄마의 사랑을 느꼈습니다. 엄마도 아이들도 저마다 끌어안고 한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 '세상을 살아가는 힘' 중에서 -
    어머니가 중요합니까? 아내가 중요합니까? “어머니가 중요합니까?” “아내가 중요합니까?” 라는 질문에서 중국 전자상거래 알리바바 그룹회장인 마윈의 대답을 소개합니다. 1. 나는 어머니가 낳았기 때문에 어머니가 나한테 잘 해주는 것은 응당한 일이지만, 아내는 장모님이 낳으셨기 때문에 아내가 나한테 잘 해주는 건 응당한 일이 아니다. 2. 어머니가 나를 낳았을 때 고통은 아버지가 만들어낸 것이므로 아버지는 응당 어머니에게 잘해야 하지만, 아내가 아이를 낳을 때 고통은 내가 만들어낸 것이므로 나는 응당 아내에게 잘해야 한다. 3. 내가 어떻게 하든 어머니는 영원한 나의 어머니지만, 내가 잘못하면 아내는 남의 아내가 될 수 있다. 4. 어머니는 나의 1/3 인생을 책임지지만, 아내는 나의 2/3 인생을 책임진다. 5. 아내는 나의 후반생을 보살피니까 어머니는 아내에게 감사해야 하고, 어머니의 후반생도 아내가 보살피니까 나는 응당 아내에게 감사드려야 한다. 6. 아내가 종이장 한 장 믿고 시집와서 못해본 고생하는 건 나 때문이다. 장모님은 아내를 고생 한 번 안 시키고 나한테 시집보냈기 때문에 나는 응당 아내한테 잘해야 한다.